순서는 별 생각 없이 한 거라 굳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1. 시계

 정말 필요합니다. 훈련소에서는 근무가 어느정도 남았는지가 제일 유용하고, 자대배치 받고선 선임이 몇시냐 묻기하고 저희 부대 같은 경우에는 상병 이하로 시계 안차고 다니면 개빠졌다고 욕도 먹었습니다.

 어떤 시계가 좋냐? 지샥 같은 거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크기가 커서 불편합니다. 밑에 사진 같은 부피 작은 시계 가져가십쇼.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모든 물품은 훈련소 앞 군장점이 아닌,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해서 가는 것이 더 싸고 좋습니다.

 

 

 

 

 2. 로션 및 샴푸 및 바디워시

 저는 훈련소 2주차 쯤 어머니께서 보내주셔서 받았습니다만, 샴푸 및 바디워시는 몰라도, 로션은 꼭 필요합니다. 피부가 강하신 분들은 모르겠는데, 저 처럼 예민하신 분들은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져가실 때에는 유리 재질은 가져가시면 안됩니다. 자해 및 남들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다고 가져가도 압수 당합니다. 자대 갈 때나 다시 받아 볼 수 있죠. 저는 솔직히 로션만 가져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샴푸 바디워시 등은 동기들이 빌려달라고 해서 자신은 얼마 쓰지도 못합니다. 자대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거 사서 사용해도 된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괜찮은 로션은 밑에 사진 올렸습니다.

 

 3. 썬크림

 저는 여름 군번이라 엄청 중요했습니다. 계절은 별 상관 없을지 모르지만, 정신교육을 제외한 모든 훈련은 밖에서 받게 되는데, 엄청 따갑습니다. 쌔까맣게 되기도 하니, 하나 챙겨가서 피부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보내주셔 아주 유용히 사용했답니다. 스틱도 좋지만, 많은 동기들이 자신도 쓰자고 빌려달라하니 그냥 젤 타입을 가져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젤 타입이었구요. 사진은 젤타입을 표시할 뿐입니다.

 

 4. 라이트 펜

 저는 훈련소 앞에서 하나 사갔습니다. 5천원이라는 바가지를 썼지만, 그래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불침번 할 때 다음 불침번을 잘 확인하고 깨울 때, 야영할 때 천막 안에서 잘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펜 역활도 하니 편지쓰기도 좋구요. 자대에서는 불침번 깨울 때 빼고는 별로 사용 안한답니다.


 

 5. 편지지 및 우표

 저는 안갖고 갔습니다만, 여자친구가 있거나, 혹은 개씹인싸 일 때는 많이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물론 훈련소에도 편지지를 주지만 별로 이쁘게 생기지도 않았고, 우표를 붙히면 더 빨리 간다는 말도 있습니다.

 


 6. 사진

 저는 어머니께서 2주차쯤 보내주셨습니다. 엄청 힘이 됩니다. 불침번때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편지와 사진을 보며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모님 사진, 평소에 많이 싸우는 형제자매 사진, 애완동물 사진 등 엄청 힘이 됩니다. 여자친구가 이쁘다면 자랑도 하시구요.


 

 

 7. 밴드 및 의약용품

 자신이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다면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군대에서도 받을 수 있지만, 의무대도 가야하고 귀찮습니다. 밴드 같은건 행정반에 있기에 바로바로 받을 수 있어 솔직히 필요 없습니다만, 자신이 꼭 복용해야 하는 약은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소지 할 순 없지만, 먹어야할 시간에 행정반에서 받아 먹을 수 있습니다.


 

 일곱가지 정도를 알려드렸는데, 물론 더 필요할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 했을 때 필요한 것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필요하다고 생각 하시는 물품들은 덧글 부탁드립니다 ~ .

 

 

 

 

 


 8. 위장 크림 (덧글로 인해 추가 했습니다.)

 피부가 많이 예민하신 분들은 보급 위장크림은 매우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그 외에도 보급은 유성성분이 있는 건지 잘 안지워지기도 합니다. 모공 하나하나가 검게 변한 것을 보면 스트레스 받기도 하구요. 자대에서도 꼭 사용하니 가져가서 손해는 절대 없을 겁니다. 제가 추천하는 위장크림 사진으로 올렸습니다.